[소환사] 라모스 개편해달라고 1:1 문의 날려봤음

소환사 2차 각성기인 갈애의 라모스는 3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별도의 조작없이 소환수 스스로 사용하는 [연격], [식선]
이클립스 하이브를 통해 사용하는 [식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식선]입니다.
[식선]은 라모스의 전방범위의 몬스터를 한곳으로 모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유틸리티가 부족한 소환사에게는 유익한 스킬이긴 하지만,
파티플레이에서는 '매우 엄청나고 상당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협동과 연계가 중요한 파티 플레이에서 라모스는 전혀 협동이나 연계할 생각이 없습니다.
네임드 몬스터나 보스몬스터를 파티원들이 상대하고 있는 동안 라모스는 [식선]을 이용하여
다른곳으로 옮겨버립니다.
그럼 다른 파티원들과 소환사의 다른 소환몹들은 옮겨진 보스를 찾아 이동해서 공격을 해야합니다.
파티원이 홀딩을 위해 스킬을 사용하는 순간 라모스는 [식선]을 이용하여 보스몬스터를 이동시켜
아군의 스킬을 회피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소환사가 소환한 라모스가 협동할 생각이 전혀 보이지 않아 라모스를 부른 소환사가 파티원들로부터
질타와 멸시를 받습니다.

지금의 갈애의 라모스는 이클립스의 2차 각성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스나 네임드몬스터를 상대할때는 전혀 사용되지 않고 보스방에 도달할때까지 일반몬스터를 상대하는 용도로 잠깐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또한 라모스는 위와 같은 위험부담을 무시하고 소환을 해서 사용하더라도 데미지가 매우 낮습니다. 라모스는 데미지도낮고, 파티플레이를 저해하는 천덕꾸러기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라모스는 다음과 같은 개편이 필요합니다.
1. [식선]을 이클립스 하이브 패턴으로 변경
: 몬스터를 모으는 스킬을 이클립스 하이브 패턴으로 바꾸어 필요한경우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주어야합니다. 그래야 내가원하지 않게 스킬이 사용되어 파티플레이를 저해하는 일이 없어질것입니다.

2. 갈애의 라모스 데미지 상향
: 라모스가 쓰이지 않는 이유중 하나인 데미지가 매우 낮은점.  낮은 데미지를 바꿔주셨으면합니다.
여기서 라모스의 데미지는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라모스 소환시 등장할때 나오는 데미지
2) 라모스가 소환되어 스킬을 사용하거나 일반공격을 하면서 나오는 데미지
3) 라모스 소환시간 종료 후 사라질때 나오는 데미지

여기서 상향이 필요한 부분은 1) 과 2) 입니다.
1) 의 경우는 소환사의 부족한 순간 딜링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레이드의 경우 보스나 네임드 몬스터에게 생기는 잠깐의 시간동안 높은 데미지를 주는것이 필요한데
그때 라모스를 소환하여 등장하는 순간 막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바뀌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의 경우는 라모스의 [식람]스킬로 아군 소환수를 잡아먹는 부분을 제거하고 기본 데미지를 상향해야 합니다.
3)의 데미지는 삭제를 하고 1)과 2)의 데미지를 높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갈애의 라모스의 총 데미지는 타 직업의 2차 각성기 데미지를 100으로 봤을때
1) 의 데미지 부분이 60%
2) 의 데미지 부분이 40%
3) 의 데미지 부분이 0%
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환사의 말을 듣지않는 소환수 라모스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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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써봤는데 어떻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