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메이지] 흠..사실 배메 키울생각 1도 없었는데

교차사격, 네이팜탄의 멋에 빠져 던파 첫 캐릭을 스핏으로하고 이후 거너위주로 키워보다가

법사 함 해보까 했는데 첨엔 엘마나 솬사중에 고민을 한지라 18렙 될때까지 스킬 하나도 안찍고(사실 솬사로 키울라 했으면 당시로는 호도르랑 채찍 밖에 못찍으니 상황은 비슷했겠지)있다가

막상 18렙찍고 샤란누님 한테 퀘를 받으려 보니까 '배틀메이지'라는 직업이 딱 있데.

배메엔 관심이 없었던지라 옹? 이런게 있었나? 하다보니 엘마, 솬사 중에 고민할 빠엔 제 3의 선택을 하겠어이러면서 충동적으로 질러버린게 배메로의 첫 걸음이었지.

그땐 정말로 배메가 희귀해서(뭐 몇달 전까지만 해도...)직업이 신기하단 소리도 듯곤 했는데...

이후 내 첫 유저간의 거래인 웹경매장 시절 광창 브류나크 구입.
흰템,파템끼고 다녔던 나에겐 나름 신세계였지ㅋ

결국 그때의 충동적인 선택이 지금까지 오게 됬구나...

덕분에 다른 RPG에서 싸움에 재미를 못느끼게됨.(딴 rpg를 하게되더라도 지원가만 하게된이유이기도...)

하나 아쉬운건 조금만 배메 일찍 키웠으면 체이서 수동생성,체이서 전폭을 써봤을텐데 경험을 못해본게 정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