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솬린이의 일루크일기

오늘은 길드 암제님과 노홀리로 일루크를 갔다 암제님이 해맑게웃으며 둘이가자고하셨다.
나는 죽어도 싫다고했다. 난 노딜이거든. 응
그래서 암제님이 대신 일루크헤딩팟을 만드셨다. 무언가 불길한 기운이.전신을 휩쌓엿다.
이런 나보다 강한존재에게 업혀갈수없다니 어쩔수없군 창고에서 코인과 물약과 장난감을 꺼내들었다.

배미님두명이 파티원으로왔다.
오 짱쎈배미님들이라면 살수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예상대로 한분은 배터랑이셨고
한분은 패턴도 모르는 분이셨다.
나름대로 열심히 딜을하는데 자꾸 빙글빙글 패턴을 하는 첫네임드보며 모두가 ?를 연타할때 배터랑 배미님께서 말씀하셨다.
역시솬사
네?
저거 다단힛에 발동하는거에요
다단힛?

범인으로 지목당해 무조금 억울했지만 부정할수 없었다.
배미도 체에볼하면 체이서 다단들어간다고 왜 말을 못해! 왜 뇌연격체이서 꼽는데 님들도 기여하고있다고 말을 못해! 왜냐하면 난솬사기 때문이다 ^^ 저분들이 손가락 부러지게 쳐도 내 다단힛을 넘기진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배미님이 한정안받아서 다시 탄생의성소에 들어갔다.

첫번째 네임드방에 갔을때
이번엔 기다려를 걸고 하이브만 날렸다
진짜로 패턴을 안했다..
신기한마음에 나이아스정희를 날렸다.
패턴이 발동했다.
가만히있는게 더빨리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일은 가만히있어야지


야신방에서 초보배미님이 걸려서 즐겁게 치즈! 하고 스샷을 찰칵찍었다.
기다려하는걸 깜빡했다. 야신이 미쳐날뛰었다. 광폭화가 나오고 다시 바인딩패턴에 이번엔 네메님이랑 프로배미님이 걸렷다. 스샷을 한장더찍은다음 기다려를 걸었다 하이브로 단타를 치니 그제서야 가만히있는다.

그냥 다음번엔 가만히 있어야지 222

부폰방을 갔다 5시구석에 있으면 안죽는다는 말에따라 구석에 메텔하고 실드부셔지자말자끔살당했다
5시는 대체 어느5시인걸까

어둠제단에 보스전전전 네임드몹에게 누가 홀딩을 걸었다 광폭화 패턴이나왔다 쿵쿵쿵쿵 찍는데 초보배미님만 죽었다.

왕의서고 보스같은네임드에서 배미님들이 양팔에 잡히셨다 다시즐거운 치즈타임을 가진뒤 올라오는 빛기둥에 찢겼다. 오라실드는 의미가없었던것같다.

대망의 솔리움마키나에서 루크할아버지를 보았다. 홀딩하면 안된다고 사전에 미리 말을한것 같은데 초보배미님이 사도의춤같은걸 끼얹으셨다. 루크할아버지 크어어어 하고 광폭화했다 나는 끔살당하고 배미님들은 변신이 풀렸다.

반사패턴때였다 초보배미님이 체에볼건 체이서와 뇌연격으로 코코볼을 만드셨다 열심히 도망치던 네메시스님은 코코볼더미에 끔살당하고 2피인 내게 어그로가 튀었다. 어그러니까 살려줘

끔살당했다.

전부 끝나고 딜표를 보았다 솔라움마키나를 제외하고 어제보다 심각한것같다.

제발 솬사좀 살려줘



-- 마린이 시점--
1호솬을 버리고 먼저 마도를 일루크에 보냈다 방어구에픽풀셋도 없고 1세트 3개에 레전더리를낀 나를 받아주셨다.
초보파티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내가 홀딩하니 대충 딜타임걸 감지하고 끔살하셨다 홀리님도있었다.
점성술사가 위상변화하는위치를 잘못깔아서 보스방에서 로사우라가 날뛴거빼곤 무난하고 완벽햇다 심지어 상변딜로 렘퍼드가 녹아내렸다. 내일도 이런파티에 걸렸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