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메이지] 배매의 인식에 대한 고찰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매의 인식이 마냥 거품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릭 자체가 딜러가 갖춰야할 유틸은 다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

던전 구조가 어떻게 바뀌든 99% 활용 가능한 캐릭이 배메이고
(물론 베이스가 된다는 가정하에)

이는 초창기 안톤쩔이나 요번 강화 패치 직전까지 루크4인쩔 하는 캐릭 인구비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싶이 총딜 자체가 구린 캐릭이기 때문에
(체이서로 커버 안됨 뇌연격, 진뇌연격 풀사출 했다는 가정 하에도 총딜이 평균보다 많이 낮습니다.)

배매유저들이 루크4인쩔 하는 모습을 보면
1000줄 대의 네임드몹은 말 그대로 클린하게 순삭시키는 반면

베아라나 루크급으로 몹 피통이 커지게 되면 원턴킬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식이 평범한 캐릭터도 원턴킬이나 1저장소킬을 할 때

대부분의 배매분들은 원턴킬은 커녕 1저장소킬을 하기도 힘들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전까지의 과정이 클린하기때문에 클탐 자체는 준수한 편)

즉 배매는 훌륭한 판정의 홀딩, 건물아머, 상변이뮨, 일당강트황룡의 높은DPS로 인한 장점이 현 루크레이드를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높게 커버하고 있었고

이로인해 대부분의 네임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평소의 임팩트 있는 모습과
로오x등의 네임드 관종유저가 3븐링, 고스팩 홀리를 이용하여 높은 피통의 루크를 원턴킬 하는 영상이 적절하게 상호작용을 하여 유저들의 배매에 대한 인식이 프레이야와 거의 동급일정도로 높아지게 된것입니다. (실질적인 위치는 패치전 암제, 소마보단 살짝 낮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배매는 언제나 메타에 부합하는 캐릭이기 때문에 실제 성능이 좋은건 확실하며
그나마 있던 단점은 로오x 같은 관종유저들로인해 던파 유저들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됐고
왜 쟤는 가질거 다 가졌으면서 딜도 쌔지??" 이런 인식이 박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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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랑 배매로 4인쩔 돌려보면서 다른 딜러들과 비교분석하여 나름 생각해봤고
결과적으론 모든 패치가 지나간 후 상대적으로 10-15%의 하향을 받으면 적당한 위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