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AZTHOT |
날짜 : 2017-05-18 08:09 | 조회 : 847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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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탈마스터] 왜 직업간 비교가 나쁘다는건지 진심 이해 안됨
밸런스라는 것 자체가 직업간에 상대적인 장단점 비교를 통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지 유토피아 마냥 자아성찰만을 통해 쌓아 올리는 물건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바라는건 항상 똑같죠. 강력한 딜, 강력한 유틸리티, 강력한 파티 시너지. 그렇다면 이걸 모든 캐릭터에게 똑같이 준다고 그게 좋은 밸런스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안그래도 샌드백 패는 게임, 계산기 두드리는 게임이라고 놀림받는 상황에 캐릭터마저 그렇게 획일적으로 통일하면 게임 대체 무슨 재미로 하겠습니까.
비교를 하려면 무언가 비교할 대상이 필요하겠죠. 엘마와 우럭이 비교되는 것은 단순히 우럭이 본섭에서 최하위 딜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위칭이 막힌 상태의" 퍼섭 엘마에 가장 가까운 직업이 우럭이기도 합니다. 엘마 유저가 우럭을 좋아하거나 싫어해서 비교하는 것이 아니구요. 우럭이 전체 딜러 중 최하위 마딜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계산이나 기타 검증을 통해 다른 직업과 비교하는 것이 대체 어떤 방식으로 우럭의 밸런스에 악영향을 준다는 겁니까? 우럭이나 (스위칭이 막힌 퍼섭 기준) 엘마나 똑같이 총합딜이 낮은 것은 팩트고 이러한 사실에 의거해 밸패를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인식만으로 패치를 한다면 절대 정상적인 밸런스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럭 또한 지금의 시궁창스러운 퍼뎀이나 딜타임 등이 계속 노출되야 밸패 때 받아야할 상향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가령 우럭이 저 직업어 비해 두 배 약하다, 두 배 느리다는 사실이 있다면 단순하게 우럭을 두 배 정도 상향해주고 또 딜사이클도 짧게 해줘야 한다는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겠죠. 또 숫자로 보이지 않는 장단점이나 던전의 환경에 따른 실성능의 차이도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계산기가 아무 의미도 없는건 아닙니다. 여러 도구나 근거를 통한 교차검증을 통해 점점 더 실제의 성능에 가까운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숫자에 거부감 느끼지 마시고, 계산기 두드리는게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적어도 밸런스를 논하려면 이러한 방식의 계산에 익숙해져야만 합니다. 캐릭터의 강함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런 기준도 없이 대화해봐야 절대 합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아무 비교도 하지 말고 자기 캐릭만 보고 밸패 건의를 하라는건... 직게간 분쟁을 최소화하자 뭐 그런 의도도 있다고 보입니다만 밸패 때마다 난장판 되는거 보면 아무 효과도 없어보입니다. 팩트에 의거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편이 소모적인 논쟁을 막아줄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익할 겁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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