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윤희 던파 콘텐츠 디렉터가 아라드주민센터 라이브 방송 초대석에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라드주민센터는 던전앤파이터 직원이 평일 오후 2시마다 유튜브와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던파 모험가와 함께 웃고 떠들며 소통하는 채널이다. 실제 직원이 등장하지만 콘텐츠가 다른 스트리머나 BJ의 인터넷 방송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그만큼 공식 석상처럼 격식을 차려 소개하지 않아도 되는 잡다한 이야기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초대석에선 김윤희 던파 콘텐츠 디렉터가 등장해 아라드주민센터 진행자인 태윤이 준비한 O/X 질의응답, 밸런스 게임 등 여러 코너를 거치며 모험가와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O/X 질의응답에선 캐릭터 최고 명성이 4.5를 돌파했다, 내가 개발한 마이스터의 실험실 던전을 돌다가 화가 난 적이 있다, 이스핀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보스, 1인 플레이 중 금룡 2페이즈에서 필요한 색의 구슬이 나오지 않는 억까 등 개발자를 떠나 한 명의 던파 모험가로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핀즈와 바칼 레이드가 있었다고 말하며 플레이 경험적으론 반면교사로, 도입된 기술에 대해선 선행 사례로 작용하며 이스핀즈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코너론 밸런스 게임이 있었다. 이 중 '와이드 모드 vs 멀티 쓰레드' 주제에 대해 와이드 모드를 선택했다. 이어 기계 혁명: 개전 업데이트 연기 사유가 와이드 모드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플레이했더니 원하는 그림이 안 나왔다며 동시에 추가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명진님과 개전 돌기 vs 쑤남과 개전 돌기'에는 "쑤남님과 돌면 평범하게 적정명성으로 가도 클리어가 되는데, 명진님과 돌면 내가 레이드 캐릭을 꺼내서 돌아드려야한다"며 쑤남과 개전돌기를 선택하는 등 다소 웃음을 자아내는 주제도 거침없이 주고받았다.
지난 19일 '정준도 성캐랑 중계'에서 기획한 '레바티콘 시즌 2'도 이모티콘 표시 가시성까지 준비해 모험가들이 핑 기능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윤희 디렉터는 "2023년에도 모험가들이 느끼는 던릿고개가 없게 여러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며 "모험가들의 관심과 격려에 개발진들이 힘을 느낀다.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른 새해 인사와 함께 코너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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