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알바 합격했음 원트에!!!

1시에 사장님 전화오셔서 이제부터 잘 부탁드린다고 하시고 재류카드 혹시 확인가능하냐고 하셔서 하교하고 바러 투두둑 달려감!!!! 이야기하다가 솔직히 일본어도 아직 한참 부족한데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내가 한자로 쓴게 글자가 너무 이쁘셨다고 함 ㅋㅋㅋ 어릴 때 부터 공부는 못해도 글씨하나는 뒤지게 이뻐서 그 가끔 글씨 유투버들 있는데 걔들 만큼 이쁘게 쓴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음! 일단 그거에다가 그 다음은 부사관 복무 5년 이거 한거도 엄청 컸던 거 같음! 한 직장에 5년 있기가 쉽지 않은데 어린데 대단하다고 하셨음 ㅠㅠㅜㅜㅠㅠㅠㅠㅠ 점원분들하고 사장님들하고 언어는 어차피 일하다보면 늘게 되있다고 … 보니까 여자 스태프?? 분이 한국말 좀 하시길래 보니 이분도 한국 유학 갔다오셨다구 함 ㄷㄷ..
아직 일은 안했지만 완전 입국 초기에 가게 한 번 갔었는데 그 때도 분위기 엄청 좋았는데 진짜 천운인가 싶음… 어릴 때 아부지가 공부는 못해도 글씨는 이쁘게 써라라고 했는데 비록 알바지만 너무 감격스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