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딜러 11증 금향이 나쁜건 아닌데.. 애매하네요

제 느낌대로 딜러의 황금향 현 상태를 주저리주저리 정리하자면

 

1. 11증 금향이 깡딜에서는 명백하게 밀리는게 맞음. 대충 지금 밑티어로 분류되고 있는 애매한 발동옵션 세트들 (발키리, 그림자)랑 친구끼리 손잡고 놀고있는상황

 

2. 하지만 세트에 세게물린 사람은 무리해서 리파밍 해가면서까지, 탈출각을 잴 필요는 없는 상태. 일단, 황금향 유틸도 유틸이고 신경쓸것도 적어서 편한건 확실히 맞음

 

3. 뭐? ? 10금향이라고요? 그런데 파밍이 어쩌다보니 세게 물리셨다고요? 진짜 나는 장비 티어 신경 안쓰고, 파밍 빨리 끝내도 되니깐 컨텐츠만 즐기면 될거 같아요. 하면 그냥 놔둬도 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아예 못써먹을 상황까진 아님

 

4. 그래도 파밍이 조금이라도 옆집으로 탈출할 각이 보이거나, 더 고점을 보고싶은 사람이 맞다면. 탈출하는게 정답임.

 

5. 그리고, 이제는 3세트 황금향 태초 막 이렇게 몰아먹는 괴랄한 상황이 아닌이상,  황금향 태초를 먹었다고 10증, 11증 애매하게 박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음. 그냥, 무자본으로 할 캐릭에 먹었으면 빡세게 투자할 사람이 아닌 라이트 유저라면... 없는 셈치는게 맞다.

 

대충 머릿속으로 이렇게 정리되는듯..

 

일단 저도 용투 레전 조율 둘둘에서 얼마전에 11금향으로 런쳐서, 11금향 한캐릭 가지고 있는 시점인데(닼나)

목걸이만 빈칸채우기 하고 파밍 런치려다가.. 제대로 덜미를 잡혀버린 기분임.

그래서 파밍 엔드 안치고, 운으로 황금향 정리되는게 아니라면 용투파밍은 일단 계속해볼듯... 닼나에 12증을하라고? 안돼! 12증을 박는다면 다른 캐릭에 먼저 박을거야!